쉬어가(家) 주인장의 시골살이

초보농부의 조롱박 농사와 바가지만들기

쉬어가쥔장 2025. 5. 2. 23:16

재작년 남편이 조롱박 모종을 한판을 얻어왔드랬죠.

비어있는 비닐하우스뼈대 근처에 심어줬는데 이렇게 많이 열릴 줄은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예쁜데 말이죠. 이걸 어디에 쓰죠? 

 

먹지도 못하는 조롱박 ㅋㅋㅋ

 

검색검색을 해서 조롱박 바가지만들기 도전해봅니다. 

1. 잘 여문 아이들을 골라서 남편이 밤새 톱으로 반을 갈라놨더랬죠. 

2. 대충 속을 파낸 뒤 

3. 소금을 조금 넣고 삶아줍니다. 반가르기 힘든 아이들은 그냥 삷아요

 

 

4. 잘 삶아진 아이들을  찬물에 담궈 속을 마져 잘 파내고

5. 수저로 겉도 살살 벗겨줍니다.

 

5.

6. 잘 씻어준 후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짠~~ 엽전도 구입을 해서 주변에 선물하니 좋아하십니다. 

매달아 둘때는 저렇게 매달아 놓아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작년엔 쉬었으니 올해 또 심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