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과 도담의 사랑과 상처, 성장의 파도 속에서
휘말리고 부딪히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과정

도서관에서 예약걸고 빌려온 책.
하루만에 읽어버렸네요.
흐르는 강물처럼 멈출 수 없는 감정과, 삶의 거센 물살(급류)에
휩쓸린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어른들 잘못된 사랑때문에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단순히 남녀의 사랑 이야기에 그치지 않아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삶이 바뀐 이들이 어떻게 그 시간을 견뎌왔는지,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를 위로하며 '제대로 된 작별'을
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묻게 하는 듯 합니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긴 합니다.
난 왜 해솔이와 도담이의 사랑보다도
그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에 더 감정이입이 되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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